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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동산 브리핑

아들에게 부동산을 상속하는 최적의 방법과 절세 전략

by 오늘의 부동산 브리핑 2025. 2. 3.

아들에게 부동산을 상속하려면? 절세 전략과 주의할 점

1. 부동산 상속 기본 개념

부동산을 상속할 때는 상속세와 양도소득세를 고려해야 한다. 상속세는 재산을 물려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이며, 이후 자산을 매각할 경우 양도소득세도 발생할 수 있다. 배우자와 자녀에게 어떻게 지분을 나눌지에 따라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2. 사례 분석: 배우자와 아들이 상속받는 경우

사례에서 주택 두 채가 존재하며, 하나는 시가 20억원(배우자와 공동명의, 배우자 50%, 남편 50%), 다른 하나는 감정가 3억원(고인과 고인의 모친 공동명의, 50% 지분)이다.

✅ 배우자와 자녀가 공동으로 상속받을 경우

배우자가 78000만원까지 상속받으면 배우자 상속 공제 혜택이 커지면서 상속세 부담이 줄어든다.

👉 배우자 상속공제: 78000만원

👉 일괄공제: 5억원

👉 총 공제액: 128000만원

👉 결과적으로 상속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 아들이 전부 상속받을 경우

배우자가 상속받지 않으면 배우자 상속 공제(78000만원)를 받을 수 없고, 아들이 모든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 배우자가 재산을 일부 상속받아 상속세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

 

3. 양도소득세 문제: 주택 매각 시 고려할 사항

아들이 두 채를 모두 상속받은 후 매각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달라질 수 있다.

✅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

아들이 한 채를 팔면 주택 수에 따라 비과세 혜택이 달라진다.

👉 선순위 상속주택 개념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동일 날짜에 두 채를 취득한 것으로 간주

👉 첫 번째 주택을 팔 때 양도소득세 발생

👉 두 번째 주택을 팔 때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충족하면 비과세 가능

✅ 어떤 주택을 먼저 매각해야 할까?

부동산 가격 차이가 크므로, 감정가 3억원의 주택을 먼저 매각하는 것이 유리하다.

👉 B 주택(3억원)을 먼저 매각 양도소득세 절감

👉 A 주택(20억원)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활용해 절세 가능

 

4. 배우자가 상속받을 경우 양도소득세 차이

배우자가 일부 지분을 상속받고 이후 매각하면 양도소득세 계산 방식이 달라진다.

  • 배우자: 7억 보유 → 비과세 요건 충족 시 세금 절감
  • 자녀: 3억 보유 → 세금 부담 줄어듦

, 배우자가 일부 상속받는 것이 세금 절감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5. 상속 이후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전략

  • 배우자와 자녀가 적절히 지분을 나누어 상속받으면 상속세 절감 가능
  • 부동산 매각 시 비과세 요건을 고려하여 순서를 조정
  • 향후 상속세 제도가 변경될 가능성을 감안하여 배우자 장기 보유 전략 활용

 

마치며

부동산 상속은 단순히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배우자가 일부 상속받아 공제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주택 매각 순서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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