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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동산 브리핑

2025년 재산세·종부세 얼마나 오를까? 공식 가격 상승 영향 분석

by 오늘의 부동산 브리핑 2025. 6. 19.

시작하며

공식 가격 상승과 함께 보유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주택자뿐 아니라 실거주자도 세금 부담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고지서만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 세금 구조를 미리 이해하고, 합리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1. 보유세의 구조부터 다시 확인해보기

주택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모든 주택 보유자가 내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일정 기준을 넘는 고가 주택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있다.

📑 보유세의 기본 구조는 이렇게 나뉜다

  • 재산세: 집을 한 채만 갖고 있어도 납부. 기준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반으로 부과
  • 종합부동산세: 단독명의 기준 공시가 12억 원 초과 시 부과. 공동명의는 각자 9억 원씩 공제
  • 공시가격: 주택 보유세의 출발점.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오르면 보유세도 오른다
  • 공정시장가액비율: 재산세·종부세 계산에 반영되는 비율로 정부가 조정 가능

 

2. 2025년 보유세, 왜 오르는 걸까?

공식 가격 상승은 전국 평균 3.3%지만, 서울은 평균 7.36%로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보유세 부담이 집중되는 서울·수도권 거주자들에게는 꽤 체감될 수준이다.

(1) 서울 중심지의 공시가 상승이 주된 원인

서울 내에서도 중심부 지역은 평균 이상으로 공시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부세도 자동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2)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도 변수 중 하나

정부는 시세 대비 90% 수준까지 공시가를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69~70% 수준으로 낮춰진 상태지만, 정책이 바뀔 경우 세 부담은 다시 급증할 수 있다.

(3) 세수 확보를 위한 구조적 배경

경기침체와 거래 부진으로 양도세·취득세 수입이 줄어든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가능한 보유세가 중요한 재정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3. 내가 내야 할 보유세, 미리 계산하는 방법은?

고지서가 나오기 전에 대략적인 세금 규모를 계산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경험상 많은 분들이 고지서를 받아든 순간 ‘생각보다 너무 많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 보유세 미리 계산하는 생활 팁

  • 전년도 고지서를 기준으로 곱하기 2: 대략적인 증가폭을 감안한 단순 예측
  • 보수적인 계산은 곱하기 3: 고가 주택 보유자나 다주택자의 경우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좋다
  • 서울 거주자일수록 상승률을 더 높게 적용: 평균 이상 상승지역이기 때문
  • 공동명의 여부 확인: 종부세 기준이 다르므로 이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

 

4. 보유세 부담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2021~2022년 보유세 급등 시기에는 많은 다주택자들이 증여를 선택했다. 종부세 기준을 피하거나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 활발했다.

(1) 가족 간 증여 활용

특히 부부간 증여는 증여세 부담이 낮고, 실질적으로 보유세를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세대 분리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2) 주택 수 줄이기 전략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수를 줄이면, 해당 연도의 종부세 중과 적용을 피할 수 있다. 실거주 주택은 예외지만, 나머지는 전략적으로 매도 시점을 조절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3) 임대사업자 등록은 신중하게 판단

소형 다가구나 오피스텔은 등록이 가능하지만, 아파트는 사실상 어려워졌고, 등록 시 의무사항도 많아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

(4) 경비처리와 소득세 활용법

임대 소득이 있는 경우, 보유세를 비용으로 처리해 종합소득세를 줄일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세무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5. 지역별 상황도 다르다, 내 지역은 어떤가?

📑 지역별 공시가격 상승률로 보는 보유세 전망

지역 공시가격 변동률 특이사항
서울 +7.36% 전국 최고 상승률, 보유세 부담 집중
인천·경기 +3~5% 수도권 중심 상승세 지속
세종·대전 -3~5% 공시가 하락, 보유세 줄어듦
부산·대구 -1~3% 거래 위축 영향으로 하락
전북 +2.24% 전주 중심으로 약간 상승
충남·충북 ±0% 수준 큰 변화 없음

이런 지역별 흐름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수요 이동에 따라 달라지며, 결국은 수도권 집중 현상지방의 침체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

 

마치며

2025년 보유세는 단순히 수치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정책 방향, 공시가격 현실화,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보유 주택 수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보유자라면 올해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까지의 흐름도 미리 예측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건 적극적인 정보 파악과 전략적 대응이다. 고지서를 받은 후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미리 보유세 구조를 이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